월화드라마 ‘대박’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1일) 방송된 SBS‘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어머니 숙빈 최 씨(윤진서 분)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뛰어난 화술로 아버지인 숙종(최민수 분)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숙빈 최 씨는 연잉군이 감찰권을 받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연잉군의 뛰어난 능력 탓에 혹시라도 일찍 죽지 않을까 걱정한 것.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연잉군 망나니 같고 한량같았던 행적 역시 숙빈 최씨가 아들을 지키기 위한 꼼수 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연잉군은 숙빈 최 씨에게 더이상 순종하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 뜻을 따랐으나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이제 저도 어른입니다. 이제 내 몸은 내가 지킨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