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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워킹맘 김선영의 눈물 "본부장님은 자식 없으시죠? 저는..."

발행일 : 2016-04-16 07:26:46
욱씨남정기
출처:/ JTBC '욱씨남정기' <욱씨남정기 출처:/ JTBC '욱씨남정기'>

`욱씨남정기`의 이요원이 냉혈한 같은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회사로 데리고 온 워킹맘 한영미(김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다정(이요원 분)은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 아들을 회사로 데리고 온 한영미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이에 한영미는 옥다정에게 "본부장님은 자식 없으시죠?"라며 "본부장님은 애가 없어서 회사가 놀이터 같겠지만 나는 아니야"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옥다정은 한영미의 사정을 배려해주지 않았다. 아이를 데리고 나가라고 한 것. 이에 한영미는 "저는 매일 매일이 진짜 전쟁입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후 옥다정은 본인이 원망하던 어머니처럼 변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실망했다. 옥다정은 과거 돈만 우선시하던 어머니에게서 어린시절 상처를 받았기 때문.

결국 옥다정은 한영미의 집으로 남봉기(황찬성 분)를 보내 아이를 돌봐주도록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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