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소연이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소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인기를 언급하며 “어딜 가나 다들 알아봐 주신다. 극 중 역할이 너무 비련해서 그런지 자꾸 불쌍해 하시더라. 응원해주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소연은 이어 “처음에는 엄마 역할을 맡으면 다시는 청춘물이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고민하던 중 일부 신이 잊혀지지 않았다. 너무 그 신을 연기하고 싶었고, 다른 배우가 이 역을 연기하면 배 아플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또 “남편의 불륜을 알고도 봉혜련은 현실도피를 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이었다면 가만 안 뒀다”며 분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