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전원주택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박술녀는 “10년 전에 갑상선암을 선고받은 뒤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전원주택에서 휴일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정서상 시골이 좋았다”며 “내 어머니가 이 집에서 하룻밤이라도 주무시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아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박술녀는 커튼에 대해 "비단으로 조각조각 이었다. 주름을 잡으면 치마다. 내 치마를 만들려고 했다가 커튼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