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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솔라 위해 영구 변신 "나는 네가 너무 좋아~"

발행일 : 2016-05-08 08:49:58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가상 아내 솔라를 위해 영구로 변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한방 데이트를 즐기는 에릭남과 솔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릭남은 솔라를 웃게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솔라의 이싱형이 유머러스한 남자이기 때문.

쓰디 쓴 환을 먹다가 장난기가 발동한 에릭남은 이 사이에 검은 환을 끼웠다. 이어 “나는 네가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영구처럼 웃어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솔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웃기면서 적응이 안 되더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차마 같이 할 수 없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에릭남이 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더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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