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스페이스A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재석 팀 슈가송은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였다.
이날 유재석은 "8개월 간 섭외에 공을 들였다. 메인 보컬을 찾아다니느라 오래 걸렸다"고 슈가송을 소개했다.
이어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섹시한 남자'를 열창하며 등장했고, 총 74불을 기록했다.
섭외에 대해 박재구는 "작년에 저한테 전화가 왔었다"며 "작가에게 그 노래는 현정 누나 없으면 안된다. 10년 넘게 연락이 안돼서 연락처를 모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가맨' 작가의 "김현정 씨 찾았습니다"라고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정은 "제가 보컬 레슨을 하고 있는데. 학원 프로필을 보고 학원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했었다"며 "셋이 나간다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