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백수찬PD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2일), 목동 SBS사옥에서는 ‘미녀 공심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궁민, 민아등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백수찬PD가 참석했다.
백수찬 PD는 드라마 ‘미녀공심이’에 대해 “고품격 드라마 이런 것들을 기획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보통 사람들의 훈훈하고 짠 내 나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다뤘다. 스포츠카나 고급 레스토랑을 가는 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편의점에서 밥을 먹는다. 굉장히 저자극적이고 유쾌하며, 한 번 정도는 시청자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드라마가 되고 싶다. 약간 명랑 만화적인 성격도 있다. ‘미녀 공심이’는 저자극, 고중독 명랑 가족극이라 부르고 싶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걸스데이 출신 민아에 대해 “민아는 거의 신인에 가까워 젊은 연기자 4명이 리딩을 따로 했다.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는다. 다른 세 명이 민아를 많이 챙겨준다. 민아가 30분 일찍 나와서 연습을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