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배우 문정희가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의 미스틱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7'에는 문정희가 호스트로 출연해 영화 '숨바꼭질'을 패러디했다.
이날 정상훈의 집에 몰래 잠입했던 문정희. 그는 소파 밑에서 정상훈이 주는 족발과 콜라를 받아먹으며 지내가다, 정상훈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문정희와 정상훈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극장으로 나섰다. 그러나 사람이 많은 곳을 무서워하는 문정희는 미스틱으로 변신해 숨어다녀야만 했다.
'엑스맨' 미스틱으로 분장한 문정희를 본 정상훈은 "네가 어디에 있든 옆에 있어 줄게"라며 프로포즈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