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윤진이가 가게 점원들에게 갑질을 하다가 망신을 당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가게로 나와 주방과 홀 직원들에게 면박을 주는 주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리는 "왜 인사 안 해요?"라며 자신을 보고 마땅치 않은 표정을 짓는 직원들에게 소리쳤다. 주세리의 자격지심이었다.
주세리의 말에 화가 난 점원들은 "미천한 제가 사모님께 인사를 안 올려서 수가 뒤틀리시냐"며 응수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나 곧 주세리는 "나 옛날에 아줌마 밑에서 일하던 주방 보조 아냐. 장차 이 식당 안주인 될 사람인데, 후회할 거다"라며 갑질을 했다.
이에 점원들은 "미순(김지호) 언니도 이렇게 안 했다. 어디서 굴러온 게"라며 오히려 주세리에게 호통을 쳤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