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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현아, 개 번식장 실태에 눈물 "강제 교배, 인공수정, 제왕절개, 식육견"

발행일 : 2016-05-15 09:55:52
동물농장
출처:/ 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출처:/ 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현아가 개 번식장의 실태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강제 교배, 인공수정, 제왕절개 수술 등을 감행하는 '개 번식장'의 실태가 공개됐다.

이날 '동물농장' 제작진은 지난 6개월여 간 끈질기게 추적한 '개 번식장'의 실태를 폭로했다. 이에 성우 안지환도 10년 만에 눈물을 터트렸다.

'개 번식장'의 철장에 갇힌 개들은 평생 새끼를 낳아다 죽는 '모견'으로 지내고 있었다. 개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된 것은 물론, 늙고 병들어 더 이상 새끼를 낳을 수 없게 되면 가차 없이 식육견으로 팔려나갔다.

이를 본 MC들과 특별 게스트 현아 역시 끊임없이 눈물을 쏟았고, 누구도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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