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신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9일) 방송된 KBS2‘국수의 신’에서는 박태하(이상엽 분)가 스스로 교도소로 들어갔던 이유가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검사가 된 채여경(정유미 분)은 태하가 알려준 '사건번호 1994 고합 5021'의 파일을 찾아 내용을 살폈다.
과거 고아원장을 살해한 채여경 대신 감옥행을 택한 박태하는 "그게 내가 경찰이 되려했던 이유다. 그리고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야"라며 검사가 되면 꼭 해당 사건을 파헤치라고 말했던 바 있다.
해당 사건은 바로 박태하의 아버지가 채여경의 부모를 살해한 사건. 박태하의 아버지는 마약 중독자로,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집을 떠난 뒤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으로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