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출처:/ JTBC ‘썰전’ 캡처>

'썰전' 전원책이 반기문의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안동에 있는 종갓집에 가는 것은 언론이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반기문 총장은 기자들이 ‘대권 욕심이 있으시냐’고 질문을 하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확실히 말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반기문 총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자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를 쳤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다 사기"라며서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지만 거기 오르내린 기업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원책은 테마주에 대해 "안철수 테마주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랩"이라며 "안철수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타진하던 그 무렵에 주식이 10배 가까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주식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했는데, 주식이 정상 가격일 때 처분했어야 기부"라고 지적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