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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흥국, 조기 퇴근? "즐거웠어" 홀연히 사라져

발행일 : 2016-05-20 09:12:39
해피투게더 김흥국 출처:/ KBS 제공 <해피투게더 김흥국 출처:/ KBS 제공>

'해피투게더' 김흥국이 "조세호 뜨고 다들 나한테 줄 섰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흥국과 조세호이 만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흥국은 예능계 미다스의 손임을 드러내며 "요즘 (내 스케줄이) 아이돌이다. 한류"라며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흥국은 "조세호가 떠서 기분이 좋다. 조세호가 그동안 되는 게 없다고 맨날 울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김흥국을 향해 “제 결혼식에는 왜 안 왔냐”고 말했고, 김흥국은 “내 딸이랑 같이 갔다. 가기 싫다는 애 데리고 가서 기사도 났다. 찾아봐라”라며 발끈했다.

특히 김흥국은“즐거웠어~”라는 외마디 인사를 남긴 채 조퇴를 감행했고, 홀연히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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