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태국을 꺾으며 리우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이정철)은 2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 6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태국을 앞서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따내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해, 남은 경기의 결과에 구애받지 않고 올림픽으로 진출하게 됐다.
앞서 한국은 이탈리아와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으나, 이후로 네덜란드(3-0)와 일본(3-1), 카자흐스탄(3-0), 페루를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