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안녕하세요’에는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에게 무시받는 30대 워킹맘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자의 남편은 “남편은 왕이잖아요”라며 “남편은 왕이기에 아내를 도와줄 수 없다”는 등의 발언을 해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 사연자는 “오후 9시에 배가 너무 아팠다. 하지만 남편의 핀잔이 걱정돼 아픈 것도 참다가 너무 아파 남편과 함께 응급실에 찾아갔고 A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그 상황에서도 남편은 병원비만 걱정했다”며 “남편은 예상대로 ‘너는 꼭 낮에 안 아프고, 밤에 아프더라’라고 핀잔을 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상민은 순간적으로 분을 못이긴 나머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남편에게 덤비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