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수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환경부는 위해성 우려가 높은 생활화학 제품은 연내에 비관리제품과 공산품은 2017년 말까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시판 중인 15가지의 탈취제와 합성세제와 항균, 살균제 같은 살생물제 제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항균필터 등 살생물질이 들어갈 우려가 있는 전기용품과 제품의 용기와 포장에 이용되는 살생물질도 이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홍정섭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스프레이형 제품에 대해서는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