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30)과 조니뎁(52)이 결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엠버허드가 조니뎁을 상대로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엠버허드와 조니뎁은 지난 2012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안면을 튼 뒤 연인으로 발전, 23살이라는 큰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려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엠버허드는 지난 23일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27일(현지시간) 앰버허드는 로스앤젤레스 지방 법원에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나타나 조니뎁을 고소했고, 법원 측은 조니 뎁에게 재판의 첫 심리가 열리는 6월 17일까지 앰버 허드에 91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한편 엠버 허드는 함께 살던 저택과 자동차, 애견 보호 관리 권한 등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