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혜영이 故김지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복원 슈가맨 특집'에서는 Y2K, 샵, 유피, 투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투투'의 황혜영은 여전히 깜찍한 동안 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무표정한 댄스로 '일과 이분의 일' 무대를 꾸몄다.
황혜영은 '슈가맨' 섭외에 고민하던 당시 故김지훈에 꿈에 나와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혜영은 "제가 임신전에 마지막으로 봤다. 또 부고 때 만삭이라 못 가서 계속 마음에 걸렸다" 전했다.
방송 후 황혜영은 "#투투#1994#잊고지냈던내꿈같던시간들#지훈아보고싶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투투 출신 가수 故김지훈은 지난 2013년 4월 생을 마감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