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이 류준열에게 “나랑 사귀자!” 돌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에서 보늬(황정음)가 수호(류준열)가 호랑이띠인 것을 알고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보늬는 호랑이띠 남자를 찾기 위해, 회사 남자들에게 “몇 년생이에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호랑이띠 남자를 찾지 못했고, 보늬는 다시 구신을 찾아가 “회사 남자들 다 뒤졌는데, 호랑이띠는 없어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구신은 “분명히 있어. 아주 가까이에. 다음 만월을 넘기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후 수호가 호랑이띠라는 것을 알게 된 보늬는 “나랑 사귀어요!”라고 외쳤다. 이어 그녀가 “3주만 딱 연애합시다. 그게 내 조건이에요”라고 말하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