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김진현의 백패스 실책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백패스를 잡기 위해 나왔던 김진현이 이를 놓치고 말았다. 파브레가스가 김진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로 연결했다.
실수로 순식간에 경기는 0-2까지 벌어졌고,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 김진현은 전, 후반 각각 3골씩을 내주었다.
김진현은 4년전에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당시 4골이나 허용한 바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김진현에 대해 “골기퍼 김진현의 실수로 한국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5일 체코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