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한 미 협의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
피커 쿡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사드의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협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커 쿡 국방부 대변인은 “양국이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양국은 사드 배치가 진행되기 전에 해결해야할 복잡한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크 토너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사드는 순수하게 방어용으로 중국이나 러시아의 전략 억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일 "사드와 관련한 한미간 입장은 일치한다"며 "공동실무단이 신중하게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