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대표 출마 선언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지난 12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톡 콘서트’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추미애 의원은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광주에서 ‘새로운 10년’을 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라며 “불평등과 재벌대기업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가진 자든 없는 자든 호남이든 영남이든 차별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것이 함께 만들어야 할 우리 당의 비전이라고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추미애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함께 했듯이 우리는 하나입니다. 반드시 야권이 하나로 뭉쳐 대선승리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대선승리를 위한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광주시민과 호남이 찍어주고 싶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