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전 의원이 내정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전 의원을 낙점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은 결코 가볍게 꺼낼 사안은 아닙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외면하고 있을 문제도 아닙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이라고 개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우윤근 내정자는 19대 국회 땐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참여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를 지낸 바 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의 우윤근 전 의원 내정이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