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2 젝스키스 편'에서 16년만에 재결합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997년 4월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데뷔 7000일을 축하했다.
지난 13일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젝스키스 7000일 축하해. 고마워. 노래 선곡은 데뷔곡으로. 벌써 7000일이라니. 다 노랭이들 덕분이야. 앞으로 알지? 그냥 계속 함께하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김재덕도 손편지를 통해 "고작 7,000일 가지고 호들갑이야. 70,000일까지 할 거니까 따라와"라며 "70세에도 커플 부르고 춤 출거야. 80세에도 폼생폼사 부를거야. 90세에도 로드파이터 부르고 춤출거야. 100세에는 좀 쉬자"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방송활동을 복귀한 젝스키스는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6월 1주차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프로그램 자체 최고 순위인 2위까지 끌어올렸다.
5월 2주차에는 MBC ‘능력자들’은 젝키 덕후를 다루면서 전주대비 37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이런 젝스키스가 6월 2주차 TV화제성 주간 순위에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미니 콘서트 무대를 선보이며 3위로 이끌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