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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공식 사과 "보호해야 할 여고생들과 부적절한 관계"

발행일 : 2016-06-29 09:49:13
출처:/ 채널A 뉴스 캡처 <출처:/ 채널A 뉴스 캡처>

부산경찰청 공식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지역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사실상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29일 "학교전담 경찰관이 보호해야 할 여고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고 경찰을 신뢰해준 시민과 특히 피해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부산경찰청은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으로 논란이 된 경찰관 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경찰청 감찰계에서는 은폐 의혹과 관련해 부산청 감찰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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