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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건 고소인 'PD수첩'과 인터뷰 "돈 때문이 아니야"

발행일 : 2016-06-29 10:43:39
출처:/ 'PD수첩' 방송 캡처 <출처:/ 'PD수첩' 방송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박유천을 세 번째로 고소한 여성 A씨와 다섯 번째 여성 B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건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상대가 유명 연예인인 데다 신상이 공개되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될 거란 두려움에 고소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상담소를 찾아갔는데 1회 상담비가 무려 백만원이어서 포기했다. 당시 일기에도 기록을 남겼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자니까 의도적으로 고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돈 때문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언론매체로부터 5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내용이 나왔고 이 여성에게 접촉을 시도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PD수첩'은 5.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PD수첩' 방송분의 시청률은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4.4%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한편, 혐의에 대해 박유천 측은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며 사실무근 주장과 동시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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