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전남 장성 전북 정읍 구간 완공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2시 21.3㎞에 달하는 전남 장성 전북 정읍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1호선 도로는 겨울철 잦은 강설로 매년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호남고속도로의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하여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국도1호선 정읍~장성 구간의 4차로 신설로 광주~전주 구간의 전반적인 도로여건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시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