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 시간 중 앉아있을 때 자세가 비틀어질 경우 척추와 골반,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운동 시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체형관절이 한 쪽 방향으로 휘어지거나 비틀어질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독서 및 컴퓨터를 하는 등의 습관 혹은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등의 요인들이 체형과 자세에 영향을 끼쳐 신체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초기 증상이 대수롭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 발병하면 해당 부위가 원인이 되어 전신에 영향을 끼치기는 등 통증이 다른 부위로 확산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체형불균형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그 자체로 그치지 않고 스트레스, 수면장애, 집중력 약화, 무기력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상범 푸른솔재활의학과 원장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척추관절 질환은 대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세교정의 경우 각종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자세교정은 거북목교정, 척추측만증교정, 골반교정, 휜다리교정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통증이 발견된 초기에 자세교정클리닉 방문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뿐 아니라 평소 생활할 때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