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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철회 요구, 성주 군수 "무조건 따르라고만 하고 있어"

발행일 : 2016-07-22 08:39:31
출처:/ YTN 캡처 <출처:/ YTN 캡처>

성주군의 사드 배치 철회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사드 성주군 배치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는 “2016년 7월 13일 오후 3시, 국방부의 발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앙정부가 힘없는 자치단체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통보한 치욕의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 수 없듯, 주민 없는 자치단체는 존립할 수 없다. 성주군민의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사드 성주배치는 절대 반대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항곤 성주군수 등은 2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김항곤 성주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전 행정 절차를 무시한 채 우리 5만 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며 결정되는 사항에 대하여 무조건 따르라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주군민 2천 명가량은 외부인 개입을 차단했고, 군민들에게만 배포되는 비표를 착용했다. 이는 외부인이 개입설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군민들은 행정적인 절차나 공청회 없이 후보지를 결정했다면서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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