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캡처>

이진욱과 고소인 A씨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진욱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무고죄로 피소된 고소인 A씨가 이진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19일 A씨 측 변호인은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오히려 A씨를 꽃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는데 이것 자체가 무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A씨 변호인은 “법의 심판이 내려질 때까지 끝까지 갈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 대응을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지인 소개로 이진욱을 만나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이진욱이 집으로 다시 찾아와 강제로 성폭행했다며 1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이진욱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