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가정의 갈등과 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6회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짜증과 불평 불만 가득한 태도로 겉도는 권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아이들을 무조건 감싸며 지나친 간섭을 하는 안재욱의 전 처가어른들로 인해 안재욱과 소유진 사이에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안재욱의 섬세한 부정과 소유진의 자상한 모성연기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인 재혼가정의 해법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켜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가 다섯’(46회)은 3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