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제이기자]스노우파이프는 18일 모바일 전략 턴 RPG ‘사쿠라대전:전설의 시작’의 안드로이드 버전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의 사전예약 이벤트는 사전예약 애플리케이션 ‘모비’와 ‘루팅’을 통해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크리스탈’, ‘골드’, ‘태생 4성 메카 및 대원 뽑기권’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은 일본의 RED 엔터테인먼트와 SEGA의 간판 IP인 ‘사쿠라대전’을 한국의 스노우파이프가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지난 1996년 발매된 시리즈 첫 작품인 ‘사쿠라대전’부터 ‘사쿠라대전Ⅴ’의 모든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개성 넘치는 21명의 히로인들이 각자의 광무에 탑승해 ‘제도’, ‘파리’, ‘뉴욕’ 등에 나타나는 적을 물리쳐 나가는 것이 기본 스토리다. 또, 자신의 화격단과 똑같은 적과 싸워보는 ‘환영의 종착역’,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리는 ‘지옥의 화산섬’, 끊임없이 몰려드는 마물들을 물리치는 ‘무한의 열차’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은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을 영자갑주라 불리는 광무에 탑승시킨 후, 전략적인 액션을 통해 마물들을 쓰러트려 도시를 지켜 나가는 전략 턴 RPG”라며 “이번 구글 플레이 오픈 후에도 IOS 버전의 빠른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쿠라대전:전설의 시작’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29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제이 기자 (kimjey@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