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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 "폭설에도 고수재 구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어"

발행일 : 2016-09-07 08:44:53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앞둔 9월 8일 오후 3시에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총사업비 1,022억원)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은 15분(20→5분), 운행거리도 4km(9→5km) 단축된다. 국토부는 지역주민들 뿐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에 국토부는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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