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캡처>

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인적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브루스터 카운티 경찰국은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을 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으로 학교에서 공포에 떨고 있던 학생 280명은 오전 9시 40분께 학교 밖으로 탈출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