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전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작 틸트게임 '에어펭귄'이 퍼즐로 돌아온다
개발사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와 유통사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자사의 신작 퍼즐 '에어펭귄 퍼즐(AirPenguin Puzzle)'을 지난 1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통합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펭귄 퍼즐'은 2011년 당시 인기게임이던 '앵그리 버드'를 제치고 전세계 4000만 유저의 선택을 받은 글로벌 히트작 '에어펭귄(AirPenguin)'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존 ‘에어펭귄’의 주인공이었던 ‘파파 펭귄’을 필두로 총 7종의 귀여운 친구들이 블록으로 등장한다.
조작방법은 동종게임인 '캔디 크러쉬 사가'나 '애니팡'에서 보이는 3매치 방식이 아니라, 자유로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4매치 형식을 사용한다.
'에어펭귄 퍼즐'은 얼음을 깨고 펭귄 친구들을 구출하는 일반 퍼즐 스테이지와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보스전, 유료 재화를 나눠주는 보너스 스테이지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하며, 다양한 캐릭터 카드와 필드별 NPC가 게임진행을 돕는다.
엔터플라이와 모비릭스 측은 "에어펭귄 퍼즐은 현재 150개 스테이지가 오픈된 상태이며, 2주마다 2~30개 스테이지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며 "유저분들이 퍼즐을 끝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릭스는 게임예약앱 '모비'와 공동으로 게임출시 기념 쿠폰이벤트를 진행, 게임 내 재화인 '크리스탈'과 '골드', '부스터 패키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