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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충격’ 이유로 특검 불응한 최순실, 사실은 모성애가 아닌 ‘시간 끌기’?

발행일 : 2017-01-05 10:00:00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

‘정신적 충격’ 이유로 특검 불응한 최순실, 사실은 모성애가 아닌 ‘시간 끌기’?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최순실 씨가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불응했다.

최씨는 지난달 2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상의 이유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불응한데 이어 지난 4일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출석을 거부했다.

특검팀 이규철 특검보는 “정확하게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정유라의 체포 소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 영장 발부 등 강제 구인 절차를 밟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제 소환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최씨는 정씨가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돼 구금 신세가 되자 향후 절차와 관련된 질문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씨가 딸 정씨를 향한 모성애를 부각해 검찰 조사에 불응한 것은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아이에 대한 모성애를 강조한 것과 겹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씨가 표면적으로는 충격에 빠져 동요하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정씨의 체포 사실을 역이용해 ‘시간끌기’를 이어가는 모양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정씨는 거의 대부분의 주요 혐의를 최씨에게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정씨는 지난 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회사일 같은 것은 아예 모르고 항상 저희 어머니가 하셨다. 돈 문제도 마찬가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특검이 최씨의 혐의에 뇌물제를 뚜렷하게 포함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씨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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