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네바모터쇼] 피아트, 친퀘첸토 탄생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공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3/07/cms_temp_article_07151450644177.jpg)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그룹이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지프 컴패스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 친퀘첸토(500)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프 브랜드는 새로운 준중형 SUV ‘올-뉴 지프 컴패스’를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뉴 컴패스는 동급 최강의 4륜구동 성능, 정통 지프의 디자인 헤리티지, 탁월한 온로드 주행성능,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지프의 최신 모델이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만5000여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지프 브랜드는 올해 올-뉴 컴패스를 통해 유럽에서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프 브랜드는 또한 오프로드 성능이 더욱 강화돼 양산차로는 세계 최강의 4×4 성능을 자랑하는 랭글러 루비콘 레콘(Wrangler Rubicon Recon), 내 외부에 블랙 색상을 대거 적용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그랜드 체로키 나이트 이글(Grand Cherokee Night Eagle)과 랭글러 나이트 이글(Wrangler Night Eagle) 등 3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공개했다.
![[2017 제네바모터쇼] 피아트, 친퀘첸토 탄생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공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3/07/cms_temp_article_07151508238018.jpg)
피아트 브랜드는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 500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컨버터블로 생산되는 피아트 친퀘첸토(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초기 피아트 친퀘첸토의 대시보드, 전면 로고, 스포일러, 도어, 스티어링 휠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 했다. 돌체비타(Dolceviat)로 명명된 듀얼-컬러 페인팅, 크롬 미러캡, 16인치 경량 알로이 휠, 560 로고 등 60주년 기념 모델만의 특별함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피아트 친퀘첸토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에 56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피아트 브랜드는 또한 친퀘첸토의 스포티 버전인 500S를 비롯해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한 500X S-디자인과 티포 5-도어 S-디자인, 스페셜 에디션인 124 스파이더 유로파(124 Spider Europa)를 공개하는 한편, 픽업 트럭인 피아트 풀백(Fiat Fullback)의 스포티 버전인 풀백 크로스(Fullback Cross)를 최초로 공개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