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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SUV 명가 자존심 지킨다

발행일 : 2017-03-31 02:38:31
[2017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SUV 명가 자존심 지킨다

쌍용차가 기함 모델 G4 렉스턴을 앞세워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

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towing capacity)이 요구되는 대형 SUV에 프레임과 후륜구동 방식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17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SUV 명가 자존심 지킨다

또한 ▲최고급 나파(Nappa)가죽이 적용된 가죽시트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을 갖췄다.

동급 유일의 7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높은 직관성을 제공한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컬러와 소재, 형상은 물론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퀼트 스티치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부여했다.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적화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이 엔진은 높은 효율성과 정숙성, 강력한 저속 토크(Low End Torque)를 바탕으로 중‧저속 영역에서 탁월한 출발 성능 및 추월 가속성능을 실현하였다.

[2017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SUV 명가 자존심 지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7단 자동변속기는 뉴 XDi220 LET 엔진과 최고의 궁합을 이뤄 매끄러운 변속감과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G4 렉스턴의 4트로닉(Tronic)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해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 H/L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주행안정성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G4 렉스턴은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동급 최다 9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7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SUV 명가 자존심 지킨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혁신적 구조 설계로 큰 폭의 경량화를 달성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동반 향상시켰다.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63%로 확대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LCA(Lane Change Assist: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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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G4 렉스턴의 매력 중 하나다. 국내 SUV 모델 중 가장 큰 9.2인치 HD 스크린을 매개로 모바일기기와의 커넥티비티를 향상시켰다. 또,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티(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동급 유일하게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5:5 화면 분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G4 렉스턴은 국내 최초 3D AVM(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변을 현실감 있게 운전자에게 보여 줌으로써 저속 주행이나 주차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10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트위터와 우퍼시스템을 최적화한 G4 렉스턴의 인피니티 오디오는 생생한 사운드와 뛰어난 고음역 재현이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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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오토 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이지 액세스(도어 개폐 시 편안한 승하차를 위해 운전석 시트가 후방으로 이동)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 오토 에어컨 ▲2열 220V 인버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올 도어 패시브 엔트리(All door passive entry) 기능(2열에서도 도어 개폐 가능)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G4 렉스턴에 적용된 스마트 테일 게이트는 운전자가 키를 소지하고 차량 후방에 약 3초 동안 머무를 경우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오픈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엔진성능과 연비, 가격 등을 향후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공개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 밖에 ▲체어맨 W Kaiser ▲코란도 브랜드 ▲티볼리 브랜드 등 양산형 모델을 전시했으며, 신규 개발한 G4 렉스턴의 쿼드프레임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별도로 전시했다.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와 라붐이 펼치는 K-Pop 콘서트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태권도 퍼포먼스 태권도 핫 스테이지 ▲티볼리 에코백 디자인 이벤트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는 퀴즈이벤트 ▲클라이밍 체험 및 퍼포먼스 ▲VR(가상현실) 틸트 브러시 체험 및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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