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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발행일 : 2017-07-20 09:10:00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기아 쏘렌토가 한층 더 강화된 주행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0일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더 뉴 쏘렌토(The New Sorento)’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한층 더 강화된 급이 다른 SUV(Over the Upper Class SUV)’를 표방하고 있다.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올 뉴 쏘렌토’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더 뉴 쏘렌토’의 특징이다.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기아차는 ‘더 뉴 쏘렌토’가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올 뉴 쏘렌토’의 명성을 이어가며, SU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 탑재 ▲R-MDPS 적용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를 추가했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ℓ의 동급 최고 연비(2.2 디젤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해냈다.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또한 중형 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해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더 뉴 쏘렌토’는 내외장에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우선 전면부는 ▲핫 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련됨을 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2.0 디젤/2.2 디젤 모델)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해 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기존 쏘렌토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를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 추가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과 디테일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고급 감성을 확보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기아차, 더욱 멋지게 변신한 ‘더 뉴 쏘렌토’ 공개

‘더 뉴 쏘렌토’는 전장 4800㎜, 휠베이스 2780㎜, 트렁크 용량 660ℓ(5인승 기준)로 경쟁사 대형 SUV 수준의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2.2 디젤 모델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을 유지하며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아울러 R-MDPS, 핫 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트윈팁(2.0 디젤 & 2.2 디젤 모델)/싱글팁(2.0T 가솔린 모델) 머플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2.0 디젤 프레스티지/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스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오디오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5인승, 2륜 구동 기준)은 ▲2.0 디젤 모델이 278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3090만원이다.

‘더 뉴 쏘렌토’는 2.0 디젤과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2.0T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와 함께 ‘더 뉴 쏘렌토’ 구매 고객은 신규 컬러인 ▲리치 에스프레소를 포함해 ▲스노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실키 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등 6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브릭 브라운 컬러 패키지 등 2가지 내장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LED/성능 등 3가지 패키지를 선보이며, ‘블랙 패키지’ 선택 시 유광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랙,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장착 할 수 있다.

기아차는 ‘더 뉴 쏘렌토’의 출시와 함께 ‘Over the Upper Class, The New Sorento’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런칭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에서 스토닉과 연계해 SUV 테마전시를 실시하는 한편 8월 중순에는 휴가 기간 동안 기아차 SUV를 시승할 수 있는 ‘기아 드라이빙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기아차 영업점 및 드라이빙 센터에서 대규모 전시, 시승 체험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더 뉴 쏘렌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엔카직영을 통해 타던 SUV를 매매한 후 ‘더 뉴 쏘렌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아차에서 10만원 계약금을 지원하고, SK엔카에서 10만원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SUV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온 쏘렌토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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