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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애주가 발언 "내 몸엔 맥주보다 소주"

발행일 : 2017-08-27 15:01:48
사진=tvN 방송캡처 <사진=tvN 방송캡처>

윤세아의 소주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세아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맥주 안주 특집에 출연해 맥주 안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윤세아 씨가 정말 오랜만에 출연했다. ‘제일 보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였냐’라고 물어봤더니 전현무도 나도 아닌 황교익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황교익을 흐뭇하게 했다.

윤세아는 “수요미식회 출연할 때 항상 황교익 선생님 옆에 앉았다. 음식 설명을 해주실 때 굉장히 자상하다. 목소리가 믿음직스럽고 신뢰감이 가득하다. 목소리에 중독됐다. 자꾸 듣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좀 위험한 거 같아서 둘을 띄워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이날의 주제 ‘맥주 안주’를 소개하며 윤세아에 “맥주보다 소주를 더 좋아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맥주 앞에서는 겸손해지긴 한다. 뭔가 소주가 내 몸에 더 잘 맞는 것 같다”라며 “그런데 더운 날 땀에 흠뻑 젖으면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 술자리에서 바로 소주를 마시기 부담스러울 때 맥주를 먼저 마시고 주종을 소주로 바꾼다. 1차는 맥주다”라고 애주가의 모습을 드러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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