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미래들(FUTURES)’에 맞춰 ‘미래의 운송수단(Mobility in the Future)’ 부분에 초청받아 소개될 예정이며,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은 ‘커넥트 투 더 커넥티드 월드(Connect to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선정된, 자기장을 이용해 플렉서블 휠 주행이 가능한 ‘매그플로트(Magfloat)’, 계단‧방지턱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 코너링 주행을 극대화한 ‘아이플레이(i-Play)’,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코너링 주행이 가능한 ‘시프트랙(Shiftrac), 승객 수에 따라 차량의 바디 확장 및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등 총 5종이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은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개최해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 함께하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디자인 커리큘럼과 결합해 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의 결과로 탄생한 미래지향적인 타이어 디자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IDEA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같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는 기반이 됐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