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전격 오픈하고 부산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최근 부산 지역의 신규 딜러로 선정된 서주모터스(대표이사 김태훈)에 의해 운영된다. 한불모터스는 서주모터스가 부산에서 수년간 수입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의 푸조·시트로엥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은 부산 수영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 10여 대를 전시할 수 있는 지상 3층 연면적 3135㎡(약 948평)의 규모의 전시장과 총 20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특히 푸조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를 적용, 출고 차량을 전달하는 별도의 공간인 ‘프리미엄 딜리버리 존’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를 마련했다.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부산 동래구 금강로에 위치한 푸조·시트로엥 부산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2654㎡(약 802평) 의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차량 점검부터 경정비, 판금 수리, 도장 등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여 명의 정비 인력과 총 11대의 워크 베이(일반 6, 판금3, 도장2)를 바탕으로 하루 최대 40여 대에 대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푸조 시트로엥만의 특별한 가치와 매력을 다시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정비 인력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올해 1~10월 기간 동안 4032대를 판매, 전년 동기 3793대에 비해 판매가 증가했다. 푸조는 5.1% 감소했지만 시트로엥이 61%나 증가해 판매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