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2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팀)의 경기에 출전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2017-18 시즌 스페인 세군다 B 디비시온(3부리그) 3조 전반기 최종전(20라운드)을 치렀으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출전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는 유럽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 백승호, 이승우 등보다도 빠른 속도다.
그동안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 중 최고 수준인 후베닐A에 속해있었다. 발렌시아B에 등록된 모든 선수 중에서 이강인이 가장 어리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