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은 과거 방송된 '올드스쿨'에서 "허영란에게 마음은 있었는데 제가 먼저 대시하기엔 좀 차이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기환은 '허영란이 먼저 만나자고 대시했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을 이어 받은 뒤 "죽고 싶었다.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구나 했다"고 대답했다.
김기환은 또 "허영란은 여전히 천사다. 지금도 죽고 싶다. 아침에 눈뜨면 깜짝 놀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