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주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였던 오인영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한 7공주 오인영은 최근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영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서강대학교 졸업 예정이다. 또 해외방송사 저널리스트로 합격 소식을 받아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소식통에 의하면 영국에서 제일 유명한 방송사라고 들었다”며 BBC를 언급했고, 어떻게 들어가게 됐냐고 물었다. 오인영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리어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지원을 했는데 ‘슈가맨’ 출연요청과 함께 합격 소식이 찾아왔다”고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또 오인영은 방송에서 ‘슈가맨2’의 녹화 상황을 리포팅하며 수준급 영어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오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인영은 “첫 데뷔를 했을 때처럼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어렸을 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몰랐는데, 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라며 “저희의 모습이 누군가의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저희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주시고 함께 추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