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캡처>

조정린 기자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력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물어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린 기자는 지난 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출석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혐의를 인정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카메라 앞에서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말한 상태. 그는 조정린 기자의 질문에 "앞으로 조사 받으면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