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국에서 위험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아비가일은 지난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한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동두천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일행으로 같이 간 오빠들이 화장실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봉고차가 우리 앞에 딱 섰다. 그래서 옆에 있던 언니가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걸어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차가 활짝 열리면서 우리 쪽으로 욕을 하면서 오더라. 그때 화장실 갔던 오빠들이 나오니 남자일행이 있는 걸 보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돌아갔다"며 "그 당시 죽는구나 생각했다. 정말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