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부장판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세윤 판사는 6일 오후 진행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를 맡았다.
그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법과 수원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대법원 형사사법발전위원회 법원 내부 위원을 맡았다.
김세윤 부장판사는 2014년과 2017년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국정농단 1심 선고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TV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에 출석하지 않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6일 구속기간이 연장된 후 모든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