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캡처>

김하온이 래퍼 산이는 물론, 라이벌인 이병재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고등래퍼2'에서 최종 5인을 가리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김하온은 비관, 우울, 증오를 의인화해서 그와 이별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언제나처럼 그의 철학적이면서도 어렵지 않은, 마음에 와닿는 가사가 인상적인 랩이었다.

이를 들은 산이는 "이 정도면 '쇼미더머니5' 비와이급 아니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재는 "걔는 애가 너무 좋다. 사람이 어쩜 그렇게 멋있냐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