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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에게 좋은 칡즙의 조건은?

발행일 : 2018-04-19 14:06:00
안전한 HACCP시설에서 국산 생칡 중에 암칡을 주로 사용해 칡즙을 만드는 큰형네건강즙의 경우 숙성을 전문으로 만든 숙성건강즙 업체라고 강조했다. 사진=큰형네건강즙 제공 <안전한 HACCP시설에서 국산 생칡 중에 암칡을 주로 사용해 칡즙을 만드는 큰형네건강즙의 경우 숙성을 전문으로 만든 숙성건강즙 업체라고 강조했다. 사진=큰형네건강즙 제공>

칡이 중년 여성에게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칡즙을 찾는 중년 여성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좋은 칡즙을 고르는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 2007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칡즙을 제조해 온 칡즙전문 ‘큰형네건강즙’에서 말하는 좋은 칡즙 기준 4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첫째, 국산 햇칡을 사용했는가?
중국산 말린 칡이 아닌 12월 초에서 4월 초까지 제철에 캔 국산 야생 칡으로 만드는 국산칡즙인지 살펴봐야 한다. 줄기나 잎이 나기 전인 12월에서 4월 초까지는 칡뿌리에 모든 영양분이 담겨 있지만, 시간이 지나 잎이 나기 시작하면 영양분이 줄기와 잎으로 빠져 나가 칡즙효능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름칡의 경우 영양분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에 캔 칡인지, 말린 칡이 아닌 생칡인지 확인해 봐야 하는 것이다.
 
둘째, 생칡 뿌리 중 에서도 암칡을 사용했는가?
칡은 암칡과 숫칡 두 가지로 나뉜다. 암칡은 숫칡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더 풍부하고 영양소 및 수분과 전분이 많아 칡즙 제조에 적합하다. 암칡의 경우 숫칡보다 양이 적고 캐는 것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구하기 쉬운 숫칡은 많이 사용하는 곳들도 있다. 암칡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칡즙을 선택하는 기준 중에 하나이다.
 
셋째, 숙성을 통해서 소화·흡수를 높였는가?
건강식품은 무엇보다 원재료의 신선도와 제조 과정에서의 정성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숙성음식으로는 김치숙성과 된장, 그리고 치즈, 포도주 등이 있다. 우리 선조들은 가장 좋은 시기의 자연재료들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기 위해서 숙성이란 방식을 사용했다. 이 숙성의 장점은 재료들을 조화롭게 해주며 우리가 먹었을 때 알맞게 분해되어 소화와 흡수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넷째, 위생적인 HACCP시설에서 만들었는가?
건강을 위해 먹는 건강즙의 경우는 더욱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만들어 져야 한다. 건강한 칡즙 구매할 때 HACCP 인증된 시설에서 제조된 것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안전한 HACCP시설에서 국산 생칡 중에 암칡을 주로 사용해 칡즙을 만드는 큰형네건강즙의 경우 숙성을 전문으로 만든 숙성건강즙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특별히 전통의 중탕방식으로 추출한 숙성칡즙과 물 없이 자연산 야생 생칡을 그대로 착즙한 숙성칡즙 골드 2종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주섭 큰형네건강즙 대표는 이에 대해 “두가지 칡즙 모두 암칡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방식인 중탕방식으로 한 숙성칡즙과 물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칡을 착즙한 숙성칡즙 골드가 있는데 숙성칡즙은 영양분을 90%이상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며 숙성칡즙 골드의 경우 오직 칡만을 착즙하였기 때문에 칡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고, 브릭스가 14%이상이기 때문에 쓴 즙을 먹기 힘든 분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2년 연속 고객선호브랜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큰형네건강즙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국내 자연산 야생 생칡으로 만든 숙성칡즙과 물 없이 즙을 낸 숙성칡즙 골드 이외에도 구기자가 들어간 간에 좋은 음식인 자연산 숙성 헛개나무열매즙 골드, 기관지에 좋은 음식인 100% 국내산 도라지를 홍삼처럼 찌고 말린 고려홍도라지즙 골드와 물 대신 배즙으로 만든 아기 및 유아용 고려홍도라지배즙 골드, 100% 전남무안 빨간양파즙으로 만든 자색양파즙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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